현재 터치스크린은 현재 은행 입출금기 등 제한된 용도로 사용되고 있고, 위치 이동과 클릭 같이 마우스와 동일한 기능을 하고 있다. 그런데 멀티 터치 스크린이 가능하다면 아주 놀라운 새롭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가능해진다.

언젠가 이러한 인터페이스가 널리 쓰이게 될 것 같다. [각주:1]

우리가 지금 익숙하게 쓰고 있는 마우스가 1968년 제록스에서 만들어졌고, 16년 뒤인 1984년 발표된 매킨토시에서 처음 대중화되었음을 생각할 때 멀티 터치 스크린도 10여년 뒤에나 대중화될지도 모르겠다. 하지만 그 파급력은 마우스만큼 굉장할 수 있다. 아마도 그 때쯤이면, 많은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. 10년이면, 긴 것 같지만 그렇게 길지 않을 수도 있다. 특히, 포털 업계는 새로운 UX혁명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.

실제 서비스에서 멀티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네이버 블로그 시즌2가 광고에서 이 같은 컨셉을 볼 수 있다.

SIGRAPH2006에서 발표되었던 Multi Touch Screen 데모.

더 상세한 자료는 http://multi-touchscreen.com/ 에 있습니다.
  1. 2009.3.8 덧붙임 : 이 글을 썼을 때가 2007년 초. 불과 몇개월 뒤에 아이폰에 멀티터치가 전격적으로 채택됐으니 되돌아보면 널리 쓰이기 직전의 상황이었네요:-) [본문으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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